장동건 소속사, 고소영 빌딩에 이사간다

김현록 기자  |  2010.09.15 16:15
배우 장동건의 소속사가 아내 고소영의 건물에 둥지를 튼다.

장동건이 소속된 A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소영 소유의 건물로 이전을 결정했다.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석을 즈음해 이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는 "이전할 사무실을 찾다 이곳으로 이사를 하게 됐다"며 "이사를 가면 당연히 건물주인 고소영씨에게 월세를 지불할 게획이다"고 설명했다.

AM엔터테인먼트에는 장동건 외에도 현빈과 신민아 등이 소속돼 있다. 지난 5월 장동건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고소영은 더포이엔터테인먼트라는 다른 엔터테인먼트사 소속이다.

한편 청담동 명품거리 안쪽에 위치한 고소영 소유의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고소영 빌딩'으로 유명세를 탔다. 2008년 한국건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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