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가 일본 공연 일정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지난해 사회의 구석구석을 재조명한 노랫말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은 오는 11월23일 일본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15일 장기하 소속사 붕가붕가레코드 관계자는 "장기하의 첫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며 "장기하 특유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음악들이 큰 이슈를 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일본 활동에 앞서 팬서비스 차원의 기념 음반에도 참여했다. 장기하를 비롯한 소속사 뮤지션들은 2010년 추석 맞이 특별 컴필레이션 음반 '더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팬들에 인사를 전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 2008년 말 1집 타이틀곡 ‘싸구려 커피’로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을 수상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주류 음악계와 인디신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