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키', '김탁구'에 밀려 시청률 2%대 '굴욕'

김수진 기자  |  2010.09.17 08:26

김현중 주연 MBC '장난스런키스'가 시청률 2%대로 끝없이 추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장난스런키스'는 전국 일일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3.0%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종영된 동시간대 드라마 KBS 2TV '제빵왕 김탁구'는 49.3%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친구' 12회는 8.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방송이 기록한 10.8%보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동안 매회 두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곡선을 그리던 '여친구'는 '제빵왕 김탁구'에 밀려 이날 한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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