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전지현이 내한한 오우삼 감독과 극비만남을 가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 9일 오우삼 감독과 국내 영화계 고위 인사와 회동을 가졌다. 오우삼 감독은 7일 자신이 연출한 '영웅본색' 리메이크인 '무적자' 국내 개봉에 맞춰 내한, 8일 영화관람과 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우삼 감독은 '무적자'와 관련해 국내 매체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틈을 내 전지현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던 것. 이 자리는 국내 영화계 고위 인사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사는 국내외 영화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한층 의미심장하다.
전지현은 중국계 미국감독인 웨인왕의 '설화와 비밀의 부채' 촬영을 마치는 등 중화권 진출에 몰두하고 있어 오우삼 감독과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전지현은 지난달 소속사 싸이더스HQ와 계약이 끝나면서 그녀의 거취에 연예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였다.
한 관계자는 "전지현과 오우삼 감독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추후 계획을 나눴는지는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과연 홀로서기에 나설 기로에 놓인 전지현이 중화권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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