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아기무당, MC몽 예언 섬뜩

김현록 기자  |  2010.09.19 22:31

병역기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MC몽을 두고 "죽을 죄를 지었어요"라고 말했던 아기 무당이 뒤늦게 화제다.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MC몽을 두고 '아기 무당'으로 출연한 당시 8살의 이소빈 양이 "주변 사람에게 잘못이 많으니 용서를 구하라"고 말하는 동영상이 뒤늦게 네티즌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 당시 MC몽은 "엄마랑 어제 싸웠다"며 "엄마랑 친구같은데,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니잖아요"라고 답했고, 이에 아기 무당은 "죽을 죄를 지었어요, 많이 빌어야 해요"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7일 MC몽을 병역비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MC몽이 고의로 입영을 연기해 오면서 활발한 연예활동을 했으며, 병역을 기피하고자 정상 저작 기능의 치아를 고의로 발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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