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성스' 촬영으로 '런닝맨' 격주 출연

송중기 ⓒ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송중기가 바쁜 드라마 스케줄에 고정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연출 조효진, 이하 런닝맨)'에 격주 출연한다.

24일 오후 '런닝맨' 제작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송중기가 드라마 촬영으로 '런닝맨' 촬영 스케줄을 맞출 수 없는 상황이라 격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송중기는 '런닝맨' 촬영이 격주로 이뤄짐에 따라 KBS 2TV '성균관 스캔들' 촬영에도 불구, 별 무리 없이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런닝맨' 촬영이 예정과 달리 격주에서 매주로 바뀌면서 송중기가 스케줄을 맞추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송중기 측은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격주로 촬영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될 '런닝맨'은 특별 게스트 없이 고정 출연자 8명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