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대종상영화제가 25일 개막, 6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대종상영화제는 25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김영수 조직위원장, 정인엽 집행위원장 및 홍보대사 오지호, 조여정,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소지섭, 김지미, 엄정화, 소유진, 백성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손범수 아나운서와 방송인 현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개막식에서는 배우 소지섭이 올해 새로 신설된 '문화교류 공로패'를 수상할 예정이며 개막작으로 '포화 속으로'가 상영된다.
개막작 외에도 26일에는 '의형제', 29일에는 '맨발의 꿈', 30일에는 '반가운 살인자' 등 3편의 한국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 전에 개그맨 김경식과 배우 및 감독이 함께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시청 앞 광장에서 서울수복 60주년 기념행사 '태극기를 올려라'가 진행된다. KBS 1TV 드라마 '전우'에서 국군 분대장 이현중으로 분했던 배우 최수종이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축제를 거친 후, 10월 29일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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