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보람이, 앤드류 고생했다..아저씨 미워하지마"

김현록 기자  |  2010.09.25 10:00

Mnet '슈퍼스타K2' 심사위원 윤종신이 트위터를 통해 2번째 생방송 탈락자 박보람과 앤드류 넬슨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윤종신은 '슈퍼스타K2' 생방송을 끝낸 직후인 25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아고..애들하고 정들었나봐....보람이..앤드류...고생했다"라고 적었다.

윤종신은 "얘들아.. 다시 학교로 가서 열심히 하구..노래 틈틈이 연습하구"라며 "아저씨 미워하지마..^^"라고 덧붙였다.

이승철, 엄정화와 함께 '슈퍼스타K2'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윤종신은 지난 추석 연휴 먹거리를 싸들고 출전자들의 숙소를 찾아 따뜻한 조언을 건넨 바 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냉정한 평가로 2년차 '슈퍼스타K' 심사위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스타K2' 2번째 생방송에서는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미션을 통해 8명의 참가자 중 6명의 생존자를 가렸다.

박보람과 앤드류 넬슨은 아쉽게 탈락했으며, 허각, 장재인, 존박, 김지수, 강승윤, 김은비가 합격해 다음주 미션을 수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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