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의 맏형 허각의 행사 가수 시절 동영상이 화제다.
네티즌들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허각의 행사 가수 시절 동영상을 공개했다.
허각은 이 동영상들에서 곡 '하늘을 달리다', '나씽 베러(Nothing Better)', '신부에게', '가지마 가지마' 등을 탁월한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허각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아버지까지 다치셔서 쌍둥이 형과 길거리 행사를 함께 다녔다"고 추억했다.
그는 "처음에는 상금을 타서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 길거리에서 열리는 콘테스트에 참가했는데,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업체에서 전속 행사 가수 계약을 맺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했다.
허각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슈퍼스타K2'에 참가하기 전까지 천장 환풍기를 고치는 일과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행사 공연을 다니는 일을 병행했다.
허각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천재 가창력이다", "어려운 가정사 때문인지 애절함이 더 절절하게 느껴진다", "'신부에게'는 여자친구에게 부른 것 같다"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허각은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 슈퍼세이브 제도로 합격했다. 또 다른 합격자로는 장재인 존박 김지수 강승윤 김은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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