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첫 성인연기 '훈남 포스'

김겨울 기자  |  2010.10.01 11:24
배우 유승호가 MBC '욕망의 불꽃'으로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앞서 훈남 포스 물씬 나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유승호는 '욕망의 불꽃'에서 대서양그룹의 셋째 아들인 김영민(조민기 분)의 아들로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 백인기(서우 분)의 추악한 과거까지 연민으로 감싸 안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훈남 중의 훈남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 유승호는 '국민 남동생'이란 애칭으로 불리던 맑고 순수한 소년 이미지가 아닌 강렬하고 애절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유승호는 "과연 내가 '김민재'역을 잘 소화해낼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됐고 솔직히 말해 아직도 두렵고 조심스러운 면도 있지만,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시는 덕분에 든든하고 선생님들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고 배우며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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