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일본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걸스, 대국남아, 엠투엠 등의 가수들은 2일 오후 5시45분 도쿄 롯폰기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한일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도쿄에서 만나는 한국의 대중문화'란 테마로 공연을 꾸몄다.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대표곡 ‘아브라카다브라’를 열창하며 일본 팬들을 홀렸다. 산케이스포츠는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섹시 룩을 차려입고 성숙한 매력을 뽐냈으며, 신혜성도 '첫사랑' 등 3곡을 불러 일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한일 축제 한마당'은 한일축제한마당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일한국대사관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등 전통예술 공연을 비롯해 김치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이 행사는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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