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진요' 운영진 힙합비하발언에 래퍼들 '발끈'

박영웅 기자  |  2010.10.03 14:20
MBC 스폐셜 방송 캡쳐

타블로와 관련된 학력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힙합계에 새 유행어(?)가 번지고 있다.

타블로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주제로 다룬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전파를 탄 후 네티즌들은 여전히 타블로에 대한 진실 여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 방송에서 ‘타진요’ 운영자의 멘트가 구설수에 올랐다. 한 운영자가 타블로와 관련된 멘트를 하던 중 “공부안하고 맨날 놀고, 힙합이나 하고 다니고 그러다가 한국에서 유명해지고..”라는 말이 많은 힙합 래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것.

이에 힙합계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불쾌한 심경을 감추지 않고 있다. 방송 직후 슈프림팀의 쌈디, 비트박스 DG, 페니, 소울컴퍼니 소속의 메이크 센스 등의 래퍼들은 방송에 나온 멘트를 패러디하며 이 관계자를 비아냥거렸다.

쌈디는 “오늘도 난 어제처럼 힙합이나 해야겠다”고 말했고, 페니도 “오늘 비도 오는데 힙합이나 해야겠다”라는 등 래퍼들은 동료 뮤지션들과 트윗을 주고 받으며 이를 패러디 하고 있다.

한편 이번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는 타블로의 학력 논란과 관련해 안티카페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방송은 검찰 수사로까지 비화된 이번 학력 논란을 매듭짓는 사실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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