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 트위터 통해 아이돌 오디션 연다

박영웅 기자  |  2010.10.04 08:57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


조PD가 트위터를 통해 이색적인 오디션을 개최한다.

조PD 소속사 브랜뉴스타덤은 3일 오후 ‘아이돌 3.0 오디션’이란 타이틀로 트위터를 개설하고 아이돌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아이돌 3.0 오디션 페이지입니다. 지원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주변에 재능있는 분들을 소개해 달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그동안 조PD는 트위터로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해 왔다. 정규 음반 형식을 따르지 않겠다고 말한 그는 지난 5월 ‘불이강병천하2’를 시작으로 간헐적으로 신곡을 발매하고 있다.

앞서 조PD는 11월 마지막 앨범 발표 이후 데뷔 전 야인 뮤지션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는 PC통신을 시작으로 인터넷 문화가 막 태동하던 시기, 신곡을 온라인상에 발표하며 활발히 네티즌들과 소통한 대표적인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향후 조PD는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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