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가수 배다해가 4일 오후 입원한다.
배다해가 속한 그룹 바닐라 루시 멤버들은 2일 오후 7시 50분경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궁내동 톨게이트 부근에서 사고를 당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집에서 휴식을 취해왔다.
바닐라루시 소속사 한맥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배다해를 비롯한 멤버들이 오늘 오후 입원한다"며 "멤버들이 경미한 경상을 입었지만, 교통사고의 특성상 후유증 등을 고려해 당분간 입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정밀검사를 받을 계획이다"며 "향후 멤버들의 상태에 따라 스케줄을 조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이달말 방영될 SBS스페셜 환경 다큐멘터리'불편하니 행복하네-바닐라루시와 함께하는 착한 여행'(가제)의 2박 3일 마지막 촬영 일정을 위해 경남 창녕 우포늪으로 향하던 중 발생했다. 바닐라루시는 안정을 취한 뒤 하반기를 목표로 새 음반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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