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는 가인이 싱어송라이터 윤상과 만났다.
5일 가인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윤상이 작곡가 이민수와 함께 오는 8일 발표되는 가인의 솔로곡 ‘돌이킬 수 없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상은 S.E.S, 동방신기 등 댄스가수들과 작업한 적은 있지만, 자신의 곡을 타 가수가 타이틀곡으로 삼아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기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신드롬을 이끈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힘을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소속사는 “서로 다른 색깔의 뮤지션이 만나 기존 아이돌 가수와는 완전히 다른 웰메이드 음악을 탄생시켰다”며 “가인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상은 “지난해부터 브아걸을 비롯해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를 유심히 봐왔는데 이번에 함께 작업하게 돼 즐거웠다”며 “‘돌이킬 수 없는’은 상당히 독특한 분위기의 노래로 가인의 보이시하면서도 매력적인 보이스가 잘 어우러져 흡족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가인은 지난 4일 공개된 1차 티저를 통해 사막 위 격렬 댄스신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오는 6일 2차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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