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의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에게 자필로 쓴 감사 카드를 전했다.
5일 '슈퍼스타K2'의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결선 2라운드 생방송에서 박보람과 함께 탈락한 앤드류 넬슨이 자필로 쓴 감사의 카드를 보냈다.
제작진은 "9월 30일, 제작진 앞으로 소포가 하나 왔다. 다들 궁금해 열어보니 앤드류 넬슨이 제작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손 글씨로 쓴 감사 카드가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카드 선물에 제작진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카드에는 '안녕하세요. 앤드류 넬슨입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와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것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슈스케'의 대성공을 축하드립니다! Mnet이 자랑스러워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2010년 9월 28일. 앤드류 넬슨'이라고 쓰여 있다.
김 PD는 "카드를 받고, 앤드류 넬슨에게 연락해 '잘 받았다.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며 "앤드류 넬슨은 탈락 후에도 합숙 때 받았던 관리대로 규칙적으로 운동과 보컬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PD는 앤드류 넬슨은 최근 공개한 자신의 음원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하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앤드류 넬슨은 이번 TOP 11중 가장 막내인 15살로, 어린 나이답지 않은 탁월한 노래 감정 표현력과 특유의 발랄함으로 여성 팬들이 유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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