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다 여자하기 나름..수영아, 우리 잘 살자"

박영웅 기자  |  2010.10.05 18:04
박경림ⓒ홍봉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절친한 연예계 친구인 이수영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보냈다.

박경림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열리는 이수영의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수영이의 예비신랑을 만났을 때 ‘정말 잘 골랐다’란 생각이 들었다"며 "다 여자하기 나름이니깐 우리 잘살자"며 "이번에 허니문 베이비도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림은 지난 2007년 7월 회사원 박정훈씨와 결혼, 현재 슬하에 두 살배기 아들 민준을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엮어가고 있다.

박경림은 또 이수영이 딸을 낳으면 사돈을 맺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절대로 없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박경림은 "오늘 박수홍과 결혼식 사회를 맡았는데 격조있는 진행,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박경림은 결혼하는 친구 이수영을 위해 박수홍과 함께 사회자로 나선다. 박경림은 이수영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날 진심어린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이수영은 이날 10세 연상의 연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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