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6일 자신의 39번째 생일을 맞아 팬카페를 통해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격 공개했다. 류시원의 예비신부는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여성. 류시원은 최근 지인들에게 이 여성을 소개하면서 결혼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류시원은 결혼과 함께 내년 아빠가 된다는 소식도 전했다. 그는 "내년 초 내가 아빠가 될 것 같다"면서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인이기에 이제 소식을 알린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한류황태자'라 불리는 가수 겸 연기자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스타. 16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류시원의 결혼에 일본팬들은 아쉬움과 반가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일본 야후를 비롯한 각종 포털에선 류시원의 결혼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하고 있다.
류시원의 결혼 소식은 지난 5월 결혼한 장동건이 불과 이틀 전 아들을 낳은 소식을 알린 데 이은 것이라 일본팬들은 더욱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류스타들이 연이어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품절남이 된 또 다른 한류스타 권상우는 6일 SBS 새 드라마 '대물'로 팬들을 찾아온다. 뺑소니 사고 이후 자숙했던 권상우는 '대물'에서 고현정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열혈 검사 역을 맡아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 기쁨을 안겨주게 됐다.
한류팬들은 한류스타들의 잇단 품절남 소식에 다음 타자는 누구일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류시원 결혼소식에 당장 '욘사마'는 언제일지라며 배용준이 결혼을 언제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병헌 역시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겼기에 언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할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과연 행복한 한류스타 품절남은 누가 될지, 한류팬들의 아쉬움과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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