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日데뷔싱글 발매 한달째도 '오리콘 톱10'

길혜성 기자  |  2010.10.06 11:59


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인상적인 출발을 지속하고 있다.

6일 오전 현재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의 최신(4일자) 데일리 싱글 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는 9위에 올라 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지'를 발표 한 달여가 지난 시점까지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톱10을 유지하는 이례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9월8일 '지'를 발표,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최고 2위까지 올랐으며 3주 가까이 톱10을 지속해오다 9월 말 한때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이를 곧 만회했다. 9월30일부터 톱10에 재진입한 뒤 이달 4일까지 닷새 연속 톱10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갓 데뷔한 신인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빠르게 변하는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에서 한 달 가까이 톱10을 지속하는 있는 것은 이례적 성과란 평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0일 일본 내 두 번째 싱글 '지'를 발표하고,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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