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여배우의 집사' 고정출연 확정

김지연 기자  |  2010.10.08 08:13
조여정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조여정이 정규 편성을 확정한 MBC '여배우의 집사'에 고정출연한다.

8일 조여정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조여정이 '여배우의 집사' 고정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배우의 집사'는 지난 21일 추석특집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류시원, 지현우, 하석진, 윤두준 등이 등장해 여배우들의 집사로 활약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일찌감치 올 가을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특히 방송 당시 조여정은 짝을 이룬 하석진이 남다른 관심을 표현한 것은 물론 우연의 일치로 두 사람의 생일까지 똑같아 묘한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조여정 소속사 측은 "조여정이 오는 11월 정규편성이 확정된 '여배우의 집사'에 고정 출연을 확정 짓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특히 지난 방송 이후 조여정과 하석진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방송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조여정은 레드카펫을 밟던 중 구두가 벗겨지는 사고로 각종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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