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셰익스피어 '한여름밤의꿈' 연극도전..웃음만발

길혜성 기자  |  2010.10.09 19:48





'무한도전' 팀이 셰익스피어 원작의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에 도전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길 등 '무한도전' 고정 멤버들은 9일 방송에서 '2011 도전 달력모델' 7월 미션으로 '한 여름 밤의 꿈' 연극에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라이샌더 역을, 정형돈은 드미트리어스 역을 각각 맡았다. 정준하는 여자 역인 허미아 역을, '2011 도전 달력모델'의 진행을 맡고 있는 모델 장윤주는 헬레나 역을 각각 연기했다. 이들은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코믹한 분장과 연기로 소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요정의 왕 오베론 역은 노홍철이, 요정의 여왕 티타니아 역은 박명수가 각각 맡았다. 여기에 당나귀로 변하는 보텀 역은 길이, 숲속 요정 퍽은 하하가 각각 연기했다.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이날 연극 '한 여름 밤의 꿈'을 소화하면서도, 곳곳에서 특유의 코믹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재치를 발휘했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달력용 사진을 찍을 때만큼은 사뭇 진지한 모습을 선보였다.

연기자 조민기가 특별 심사위원 참여한 7월 순위 선정에서는 정형돈 1위, 유재석 2위, 정준하 3위, 박명수 4위, 노홍철 5위, 하하가 6위, 길이 7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멤버 중 처음으로 2번의 꼴지를 기록한 길은 '2011 도전 달력 모델' 미션의 최초 탈락자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길은 벌칙으로 미대생들 앞에서 누드모델로 나섰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