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하락 불구, 日예능 1위

최보란 기자  |  2010.10.11 07:51

KBS 2TV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 일요 예능 1위를 고수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1.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2.8%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미션이 막을 내린 것도 시청률 하락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자신의 직업에 입각한 멤버들의 초심 찾기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1박 2일' 코너에서는 남자들만의 가을여행이 펼쳐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뜨거운 형제'는 6.4%를 나타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두산과 삼성의 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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