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첫 정규음반을 팬들이 만든다.
2AM의 프로듀서 방시혁은 이달 중 발매되는 2AM의 첫 정규음반을 팬들과 함께하는 '팬메이드 음반'이라 정하고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받는다.
인터넷을 통해 팬들이 2AM에게 바라는 점, 궁금한 점을 직접 듣고 이를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것.
방시혁은 첫 번째 이벤트로 11일 네이버의 미투데이와 함께 ‘미친들과 함께 만드는 2AM의 정규음반’이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하루에 한 번씩 2AM의 팬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돌아오는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해 코멘트를 달아줄 예정이다.
첫 질문은 "팬들이 생각하는 2AM은 어떤 그룹인가요?". 방시혁은 "2AM을 프로듀싱하다 보면 종종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얘들은 뭘까요?"라며 아이돌이자 발라드 보컬 그룹이기도 한 2AM의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또 "2AM을 좋아하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나요?"라는 질문으로 팬들이 2AM을 좋아하는 이유를 물어볼 예정이다. 자신의 판단보다 2AM을 좋아하는 팬들이 2AM의 매력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알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방시혁은 이미 지난 8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함께 팬 메이드의 음반을 제작할 것이라며 격려와 응원을 팬들에게 당부한 바 있다.
2AM은 오는 26일 첫 정규음반을 온오프라인에 동시에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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