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 방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싸이가 만든 신나는 분위기의 신곡이 조만간 방송될 '대물'을 통해 시청자들 및 음악 팬들과 처음으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의 신곡은 '대물'의 여주인공인 서혜림(고현정 분)이 선거에 나갈 때 캠페인송으로 쓰인다. 이 때문에 '대물'에 사용될 싸이의 신곡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첫 방송 때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물' 속에서 서혜림은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도중 남편의 억울한 죽음에 항의하다 해고된 뒤, 보궐선거로 임기 1년의 국회의원이 되는 인물이다. 이후 남해도지사를 거쳐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된다.
한편 오는 20일 싸이는 4년 만에 정규 5집을 발표한다. 앞서 싸이는 지난 11일 쿨의 이재훈과 함께 한 '내 눈에는'을 온라인상에 선 공개했다. 오는 14일에는 서인영과 호흡을 맞춘 '땡큐'도 인터넷 등에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 2곡 모두는 싸이의 정규 5집에 담긴다. 하지만 '대물'에 투입될 싸이의 신곡은 이번 정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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