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 JYJ "무대가 그리웠다"

박영웅 기자  |  2010.10.12 22:26
그룹 JYJ.ⓒ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JYJ’란 그룹을 결성하고 새 출발을 알린 동방신기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이 활동을 재개하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JYJ 세 사람은 12일 오후 9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Worldwide Showcase in Seoul’이라는 타이틀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약 1년여만에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믹키유천은 “정말 마이크를 잡고 싶었고, 무대 위에 서고 싶었다. 이번 앨범은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이 곁들여 있어 뜻깊다. 앞으로 새 음반이 나올 때마다 여러분이 저희 노래를 계속 듣고 싶단 생각이 들게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웅재중은 “여러분께 정말 사랑받고 싶다. 이번 앨범이 그 각오의 시작인 것 같다”, 시아준수는 “여러분의 큰 사랑에 보답하는 것은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것 뿐이라 생각한다. 정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쇼케이스는 JYJ를 결성한 동방신기 3인이 발매하는 첫 월드 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을 기념한 자리. 세 사람은 지난해말 엠넷 음악시상식 ‘MAMA'에 수상자로 참석한 뒤 약 1년여만에 국내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영웅재중은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여러분들이 들어볼 곡들은 생소하겠지만, 여러분의 목소리는 저희에게 익숙하니깐 실컷 무대를 즐겨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JYJ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주까지 6개국, 총 9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티켓 수익금의 일부는 민간국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지구촌 빈곤 어린이 퇴치를 위한 구호 기금으로 사용된다.

JYJ의 첫 정규앨범에는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인 카니예 웨스트와 다크차일드도 함께 했다. 또한 솔리드 출신의 정재윤도 힘을 보탰다. 이번 앨범에는 '엠프티' '비 마이 걸'등 총 비롯해 JYJ 3인의 자작곡 7곡 및 3곡의 리믹스곡 등이 담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4. 4[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5. 5"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6. 6'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7. 7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8. 8日 "협회가 사과를 왜 해?"... 한국 특유 '사과 문화' 지적했다 "인니가 강해서 진 것뿐인데"
  9. 9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10. 10"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