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이재훈 "역시 싸이! 제의받았을때 바로 OK"

길혜성 기자  |  2010.10.14 15:06
싸이(왼쪽)와 이재훈
쿨의 보컬 이재훈이 가수 후배이자 프로듀서인 싸이에게 무한믿음을 드러냈다.

이재훈은 지난 11일 온라인에 공개된 싸이의 신곡 '내 눈에는'에 보컬로 참여했다. 연인에 대한 사랑고백을 담고 있는 유쾌한 분위기의 '내 눈에는' 오는 20일 싸이가 4년 만에 발표할 새 정규앨범인 5집에도 수록된다.

이재훈은 싸이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기에, '내 눈에는'에 보컬로 나서는 것으로써 싸이의 컴백에 힘을 보탰다. 이재훈은 이전에도 싸이와 함께 '낙원' '벌써 이렇게' '아름다운 이별' 등을 발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재훈은 1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싸이와 친해서 '내 눈에는'에 함께 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곡이 좋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내 눈에는'의 멜로디를 듣고 역시 싸이란 생각이 들었다"라며 "여기에 싸이가 '이 곡은 꼭 형이 불러야 돼'라고 제의, 이 제안을 받자마자 곧바로 오케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재훈은 "실력파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싸이가 이번 정규 5집으로 또 한 번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길, 형이자 가요계 동료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라며 응원했다.

한편 싸이는 이날 서인영과 함께 한 '땡큐'도 온라인에 선공개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