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수홍이 결혼식을 앞둔 신부 이유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박수홍은 14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유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 축하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랑이 너무 잘 생겨서 깜짝 놀랐다. 유진이랑 같이 서있는 모습을 보니 참 자랑스러웠다. 선남선녀더라"고 아끼는 동생 유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또 "유진이가 어제 너무 떨린다고 사회 잘 부탁한다고 했는데, 약속했듯이 불타는 사회를 보겠다.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힘차게 전했다.
이와 함께 박수홍은 "유진이는 결혼해서 아주 잘 살 것 같다"며 "신랑분께 유진이를 잘 부탁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라고 축복했다.
이날 박수홍과 동행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유진이가 참 착하고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 결혼해서도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수홍은 이유진의 오랜 연예계 절친이자, 이유진의 결혼식을 주관한 라엘웨딩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날 박수홍은 결혼하는 연예계 절친 이유진을 위해 사회자로 나선다.
두 사람의 예식 주례는 이지연 아나운서의 아버지인 방송인 이상벽이 맡았다. 인순이와 KCM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이유진은 이날 1살 연하의 연인 김완주 씨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교제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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