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합창단 안나, G20 캠페인송 참여

전형화 기자  |  2010.10.15 07:10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의 합창단을 통해 이름을 알린 신예 안나가 국내 정상급 아이돌들과 함께 G20 캠페인송에 참여했다.

15일 소속사 나인미디어그룹은 "안나가 G20 캠페인송 '렛츠고'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G20 캠페인송 ‘렛츠 고’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서울 개최를 기념하고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온 국민들의 참여를 고취하자는 뜻에서 제작됐다.

작사, 작곡에는 신사동 호랭이, 임상혁, 에디, 용준형 등이 참여했으며 소녀시대, 샤이니, 2PM, 2AM, 카라, 손담비, 비스트, 애프터스쿨, 슈퍼주니어 등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그룹 20개 팀에 소속 가수 각 1명씩 참여했다. 앨범 타이틀은 참여한 가수 20명과 G20 의미를 더해 '그룹 오브 트웬티'로 결정했다.

나인미디어그룹은 최근 디지털 싱글 '5분만'을 발표한 안나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나가 참여한 '그룹 오브 투웬티'의‘렛츠 고’는 10월 15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며, 음반 발매에 따른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등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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