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주연 中 '이브의 모든것', 현지시청률 1위

전형화 기자  |  2010.10.15 08:23
류승희 기자

배우 장혁이 주연을 맡은 중국판 '이브의 모든 것'이 황금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 9월21일 중국 절강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브의 모든 것'이 방송 3일만에 중국 인기사극 '홍루멍'을 제치고 0.823%를 기록하며 황금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브의 모든 것'이 기록한 시청률은 한국 수치로 따졌을 때는 40%가 넘는 수치다.

또한 이 시청률은 중국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리메이크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기록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5일 종영된 '이브의 모든 것'은 타 방송사에서도 방영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며, 다시보기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 '이브의 모든 것'은 중국판 유투브라고 할 수 있는 '요코닷컴'에서 다시보기 조회수가 1100만을 기록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드라마 성공에는 좋은 대본과 배우들, 특히 한류스타 장혁의 뛰어난 연기와 세련된 스타일 때문"이라며 장혁에 대한 호평하고 있다.

장혁이 출연한 '이브의 모든 것'은 2000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의 리메이크다. 장혁은 극중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적인 성격의 방송국 PD 천이푸 역, 상대역인 쉬딴평 역에는 가수 겸 연기자, MC로 활동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주단이, 쉬딴평과 라이벌인 하정남 역에는 인기 대만 배우 양근화가 캐스팅돼 한국, 중국, 대만의 인기 배우가 한자리에 모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