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남격' 합창 대회 때, 사실 입만 뻥긋"

최보란 기자  |  2010.10.16 14:15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이경규가 "사실 '남자의 자격' 합창 때 큰소리로 부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경규는 오는 18일 방송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에서 이 같이 밝혀 출연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경규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에 출연 당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합창 대회 당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입만 뻥긋거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습을 할 때 살살 부르며 립싱크를 했다"며 "그런데 연습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선율과 합창 단원들의 하모니에 감정이 끌려 스스로도 모르게 크게 노래를 부르게 되는 순간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또 "그 순간 박칼린 음악 감독은 스톱을 외치며 틀린 음을 한 번에 딱 잡아낸다. 그래서 큰 소리로 노래를 하지 못했다"고 나름의 사정이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에 윤형빈이 "합창을 할 때 옆자리였기 때문에 잘 아는데, 중간 중간 노래를 하긴 하는데 음이 올라가면 립싱크를 한더라"며 "차라리 그게 고마울 때도 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버스데이'에는 서인국 정경미 선우 신보라 등이 출연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연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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