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으로 컴백하는 박시후가 소감을 밝혔다.
박시후는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김남원)에서 까칠하면서도 건방진 태도가 몸에 밴 재벌 2세 구용식역을 맡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박시후는 "내 성격 자체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다양한 인물을 연기해보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보고 싶었다"며 "연기자라면 한 장르에만 국한되는 모습보다는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을 가져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시후가 열연하게 될 구용식은 주인공 황태희 역의 김남주와 남편 봉준수 역의 정준호가 일하고 있는 퀸즈그룹 회장 아들로, 무능력한 회사 직원들을 잘라내는 하는 구조본부장 자리에 오를 예정. 그러나 아버지인 구회장의 서자라는 배경으로 인해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다.
이어 박시후는 "까칠하기도 하지만 천연덕스럽고, 내적인 아픔도 가지고 있는 구용식은 연기하기에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극 중 구용식처럼 나도 '역전의 여왕'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이다.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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