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가 오는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 15%(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 유가구 기준) 및 오디션 사상 최대 참가자인 143만 여 명의 참가자 도전 등 숱한 기록을 나은 '슈퍼스타K2'.
지난 15일 생방송에서 살아남은 존 박과 허각의 결승전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TOP11을 단독으로 인터뷰했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는 그들의 X파일을 대방출한다.
◆ 시종일관 웃으며 답하던 TOP11, 그들에게 껄끄러운 질문을 던져봤다. 지켜보던 이들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던 루머와 각종 논란에 대한 TOP11의 대답은?
-참하게 생긴 외모다. 가수로서 다소 난감한 섹시 콘셉트를 소화하라고 한다면?(김은비)
▶ 메이크업이라도 최대한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주변에 여자가 많다더라. 실제 여자 팬들도 많은데, 플레이보이?(존 박)
▶ '아메리칸 아이돌' 당시 예선 때 나온 친구들을 보고 오해를 하는 것 같다. 가까운 친구일 뿐이다. 현재 여자친구는 없다. 실제로 여자 형제들도 없어 여자들을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 편이다.
-독학을 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음악학원을 다녔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됐다. (장재인)
▶ 방송에서 독학을 했다고 한 것은 기타를 말한 것이었다. 기타와 작사· 작곡은 내 힘으로 독학했다. 작사·작곡은 7살 때 동요로 처음 시작했고, 중 3때 처음 갖춰진 노래를 만들었다. 기타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아르바이트로 구입 후 독학했다. 음악 학원은 2008년 서울로 온 후 연습실을 쓰기 위해 등록해, 고시원을 옮길 때마다 가까운 학원으로 등록해 다녔다. 아르바이트 해 자비로 학원을 등록해 보컬 수업만 받았으나, 제대로 배웠다고 할 수 없었다. 너무 색깔이 독특해서 오히려 문제가 될 것 같아 보컬 수업 받는 시간에 선생님과 음악 이야기와 서로 노래를 들려주며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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