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윤정희와 '파주'의 서우가 제4회 아태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8일 아시아태평양영화상(APSA) 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15개국, 30편의 후보작 리스트에서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의 '시'로, 서우는 박찬옥 감독의 '파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이밖에 중국 펑샤오강 감독의 '대지진'의 쉬판, 중국 왕취엔안 감독의 '방직공장 소녀'의 위난 등이 올랐다.
'시'는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윤정희), 감독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펑샤오강 감독의 '대지진'은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감독상, 촬영상 등 최다인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수상작(자)은 오는 12월2일 호주 골드코스트 퀸즈랜드에서 발표된다.
아태영화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영화를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호주 퀸즈랜드주가 CNN 인터내셔널, 유네스코(UNESCO) 등과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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