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성스' 제치고 월화극 1위 질주..28.5%

박영웅 기자  |  2010.10.20 07:14
SBS 월화극 '자이언트'


이범수 박진희 주연의 SBS '자이언트'가 월화극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자이언트'는 28.5%(이하 전국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자이언트'는 18일 방송에서 세웠던 자체최고시청률 28.9%를 기록한데 이어 30%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자이언트'는 동시간대에서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여왔던 MBC 월화 사극 '동이'가 떠나자마자 월화극 단독 선두로 자리잡은 셈이다.

한편, 지난해 히트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시즌2격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남주 주연의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역전의 여왕'은 이날 8.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 2TV 월화 사극 '성균관 스캔들'은 14.3%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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