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단지' 폐지, 후속격 코미디 '난생처음' 심야방송

최보란 기자  |  2010.10.22 11:31
(왼쪽부터) 길,호란,정형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가 '꿀단지' 폐지를 확정하고, 후속격인 개그쇼 '난생처음'을 방송한다.

22일 '난생처음'의 연출자 전성호 PD에 따르면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되던 '꿀단지' 오는 31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이후 MBC는 새 코미디 프로그램 '난생처음'을 방송한다. '난생처음'은 오는 11월3일 밤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시청자들과 만난다. '난생처음'이 편성된 시간대는 기존 '라라라'가 방송되던 자리다. '라라라'는 오는 27일 방송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한다.

'난생처음'은 게스트 탐구쇼와 콩트, 음악 등을 뒤섞은 신 장르 게스트쇼다. 5000만원이던 제작비를 1950만원으로 대폭 축소한 대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걸 계디다. 이 때문에 가제도 역시 '1950'이었다.

'난생처음'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원년 연출자인 전성호 PD와 '무한도전'의 대본을 맡았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다.

정형돈과 리쌍의 길, 클래지콰이 호란, 정주리, 변기수가 MC로 나서며, MBC 공채 개그맨들이 출연해 코너를 이끌어간다. 가수 김종서가 첫 게스트로 녹화에 함께 한다.

한편 '꿀단지'는 지난 7월25일 정통 코미디를 표방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지만 한자릿 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며 고전하다 끝내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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