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연애조작단' 250만 돌파 '롱런'

김현록 기자  |  2010.10.23 09:31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개봉 한 달이 넘도록 식지 않은 기세를 유지하며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라노;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제작 명필름)은 지난 22일부터 23일 오전까지 2만846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사랑고백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대행업체를 소재로 이들이 예상치 못했던 의뢰인을 만나며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상황을 유쾌하고도 사려깊게 그려냈다.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지난 9월 16일 개봉, 추석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오른 데 이어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며 롱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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