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급상승..日예능 부동의 1위

박영웅 기자  |  2010.10.25 07:08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반등세를 보이며 일요예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이어갔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2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1.1%보다 8.2%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남자의 자격'은 장기 프로젝트로 멤버들의 자격증 도전에 나섰다. 이윤석의 도배기능사 합격은 '남자의 자격' 멤버 중 김성민에 이은 두 번째.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김성민은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만재도로 떠나면서 거북손 등 현지 산물을 잡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후 멤버들이 잡은 해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 역시 복불복으로 이뤄지는 예능보단 현지 특산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처럼 꾸며졌다.

한편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뜨거운 형제'는 8.0%, 2부 '오늘을 즐겨라'는 6.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11.1%, 2부 '영웅호걸'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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