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허각, 내 노래 '사랑비'로 우승해 기뻐"

박영웅 기자  |  2010.10.25 07:55
가수 김태우

가수 김태우가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에 격려의 글을 보냈다.

김태우는 지난 24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슈퍼스타..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노력’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허각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김태우는 “친구이자 프로듀서인 작곡가 이현승으로부터 '슈퍼스타K2' 의 허각이 내 노래 '사랑비'를 자유곡으로 선택해 우승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생방송을 보진 못했지만 괜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 노래로 우승을 했다는 사실이요”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래서 현승이와 둘이 서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모습이 기억나네요"라며 ”허각씨, 존박씨 두분다 축하 드리고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 잊지 마시고 '사랑비'보다 더 좋은 자신 만에 음악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또한 음악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했으면 합니다"고 두 후배가수에 조언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 "지금보다 더 큰 사랑 받길 바라요. 음악으로 맺어진 두 분의 우정 멋있습니다. 저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저의 열정과 노력을 다잡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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