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10년만 젊었다면 '카라' 들어가고파"

박영웅 기자  |  2010.10.26 00:30

가수 유채영이 걸그룹 카라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유채영은 25일 오후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10년만 젊었다면 걸그룹 카라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채영은 2위 티아라, 3위 시크릿을 선정한 뒤 “일단 보시고 판단해달라”며 카라의 ‘루팡,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시크릿의 ’매직‘에 맞춰 특유의 과격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유채영은 연하남을 사로잡은 비결도 공개했다. 유채영은 “사실 연애 초반에는 내게 삭발했던 이미지도 있고 해서 여자로 보이기 좀 힘들었다”며 “하지만 너무 마음에 들어 ‘누나라고 안불렀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가연 외에도 박해미, 장영란, 유채영이 출연해 연하남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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