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제작진, 홈피 통해 욕설논란 공식사과

김현록 기자  |  2010.10.26 14:31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이 탁재훈의 욕설 논란을 공식 사과했다.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4일 뜨거운 형제들방영분에서 출연진의 부적절한 언어가 방송되었습니다"라며 "이것을 편집과정에서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것에 대해서 뜨거운 형제들 제작진은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10월 24일 방영분 다시보기 서비스는 잠시 중단됩니다. 재편집을 통해 최대한 빨리 다시보기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방송, 유쾌한 방송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4일 방송된 '뜨거운 형제들' 기력왕 선발대회 편에서 멤버들과 벌칙맨이 뒤엉켜 게임을 하는 와중에 탁재훈이 혼잣말로 한 욕설이 전파를 타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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