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최고 입담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싸이와 김수로가 내달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막강 입심을 겨뤘다.
싸이와 김수로는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 SBS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밤이면 밤마다' 첫 녹화에 참석, 재치와 끼 넘치는 활약을 통해 유쾌한 첫 녹화를 가졌다.
청문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밤이면 밤마다'에서 싸이와 김수로는 MC로 발탁된 박명수 김제동 탁재훈 정용화 대성 유이 등에 맞서 많은 이들의 허를 찌르는 발언과 행동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오는 11월 중순 첫 선을 보이게 될 '밤이면 밤마다'는 당초 파일럿 방송 후 정규편성 가능성을 엿보려 했으나 첫 녹화에 대한 평가와 가을 개편 필요성에 따라 파일럿 방송 전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특히 '밤이면 밤마다'를 월요일 오후 11시대 방송하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향후 박명수는 '절친' 유재석과 동시간대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유재석이 MC로 활약 중인 MBC '놀러와'가 동시간대 방송 중이기 때문이다.
한편 '밤이면 밤마다'의 월요 편성에 따라 이 시간에 방송되던 '긴급출동 SOS24'는 금요일 오후 10시로 이동하고, '맛있는 초대'는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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