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자신의 미발표곡을 부른 '슈퍼스타K2' 최후의 2인 허각과 존 박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영수는 지난 2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허각씨와 존 박씨는 제 곡을 너무나 잘 소화했다"라며 "이 분들이 제 곡을 공개적으로 부르는 자리에서 제게 인사를 하고, 또 그 노래를 너무나 잘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울컥한 감정이 들 정도로 감격했다"라고 밝혔다.
허각과 존 박은 지난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Mnet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최종전에서 조영수의 미발표곡 '언제나'를 각각 부르는 미션을 소화했다. 조영수도 당시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봤다.
조영수는 "제 곡을 멋지게 소화한 허각과 존 박씨는 물론 톱4까지 오른 강승윤씨까지, 이번 '슈퍼스타k2' 본선 진출자들 중에는 가요계에서도 스타가 될 만한 인물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말을 이었다.
이어 "저도 오는 11월에 '올스타' 3집을 내는데, 이 때 '슈퍼스타k2' 출신들이 함께 해 준다면 큰 영광일 듯하다"라며 미소 지였다.
'올스타'는 조영수의 신곡들을 각기 다른 가수들이 부른 뒤, 이를 한 데 모아 조영수의 이름을 걸고 발표하는 앨범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