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택연, '신언니'한다고 했을 때 반대"

문완식 기자  |  2010.10.28 00:19


배우 문근영이 택연이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 참여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문근영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깜짝 전화 연결을 통해 등장했다.

문근영은 택연과 인연에 대해 "친하다"며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 같이 술도 먹고 그런다"고 공개했다.

그는 택연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사실 처음에 같이 한다고 했을 때 반대를 많이 했다"며 "연기도 못할 것 같았고, 열심히도 안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하지만 되게 열심히 하고 너무 현장에서 싹싹해서 예뻤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나았다"고 말했다.

한편 문근영은 오는 11월 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 월화극 '매리는 외박 중'에서 주인공 매리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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