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고현정 주연의 SBS 드라마 '대물'이 하루만에 시청률이 반등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대물'은 27.3%를 기록, 27일 25.5%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대물'은 방송 2회만에 20%를 돌파했으나 작가와 PD가 교체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상승하던 시청률이 하락했다.
이 와중에 고현정이 반발했다는 소식과 고현정이 극 중에서 맡은 캐릭터가 지나치게 작위적으로 변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실제 '대물'이 27일 기록한 25.5%는 지난 21일 기록한 28.3%보다 무려 2.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대물'은 정치자금 수사 등 검사를 맡은 권상우의 활약과 야심 있는 국회의원 차인표 역의 선전으로 다시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KBS 2TV '도망자 Plan.B'는 12.3%를 기록했다. MBC '즐거운 나의 집'은 5.4%의 한 자릿수 시청률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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