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배우 윤손하가 출연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도망자 PLAN B'(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이하 도망자)에서 하차위기다.
윤손하는 지난 30일 '도망자'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경기도 양평 부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윤손하는 사고로 인해 골반에 골절상을 입고 31일 오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31일 관계자에 따르면 윤손하는 수술이후 2~3주정도 절대 안정을 취해야한다.
이날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윤손하가 골반에 철심을 박는 대수술을 하고 있다"면서 "수술 경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2~3주간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하며 골반에 이상이 생긴 이상, 누워만 있어야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윤손하의 수술 후 경과를 지켜봐야하겠지만 드라마 촬영이 불가능할 것 같다"면서 "사실상 하차의 수순을 밟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와 관련 드라마 한 제작진은 이날 "배우의 수술 결과에 따라 상황을 조정해야하겠지만, 배우가 중간에 하차하는 일은 가급적 피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윤손하는 '도망자'에서 카리스마 있는 황미진 역으로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