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8세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이휘재(39)가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1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포토스튜디오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자리에서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그는 "둘 다 일하느라 바빠 함께 결혼 준비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다"면서 "이제야 본격 준비에 들어가는데 바쁜 와중에 하다 보니 힘든 면도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주변 지인들이 2번 (결혼) 하지 않으려면 한 번 할 때 힘들게 해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찍을 생각"이라고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휘재는 "8월에 기자회견도 하고 그랬지만 오늘 웨딩 포토 촬영을 하니 이제야 결혼한다는 실감이 든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 2009년 헬스클럽 트레이너의 소개로 신부를 만났으며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이번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12월 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이 열리며 주례는 고1때 은사가, 사회는 고교 동창이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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