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씨아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전향해 안방극장에 안착한 남규리가 아이돌그룹 멤버이자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는 '연기돌'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남규리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후배 '연기돌'들에게 집중도를 높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여성그룹 멤버로 활동하면서 연기를 병행했었다"면서 "사실 가수활동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연기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아이돌의 경우 주연으로 발탁되는 행운도 누린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 할 때, 집중도 면에서는 가수면 가수, 연기면 연기, 어느 것 하나에만 충실한 게 좋을 것 같다"면서 "동시에 두개를 다 가지려고 하다보면 완성도 면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6년 여성그룹 씨야 멤버로 데뷔한 남규리는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에서 주연으로 발탁, 연기돌로 활동하다가 오는 7일 종영을 앞둔 SBS 주말극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 받으며 배우로서 재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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