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청룡영화상 측은 김혜수와 이범수가 오는 26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를 맡았다고 전했다.
제20회 시상식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으로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를 맡아 명실상은 '청룡의 연인' 김혜수는 "올해도 청룡영화상의 얼굴로 나서게 돼 기쁘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을 이끄는 만큼 이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게 된 이범수 역시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다시 한 번 김혜수씨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두 번째인 만큼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년간의 한국영화를 결산하는 청룡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신인감독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영광의 얼굴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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