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 장근석 "문근영 캐스팅 소식에 만세!"

문완식 기자  |  2010.11.03 15:00
배우 장근석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장근석이 동갑내기 문근영과 함께 작품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매리는 외박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문근영의 매력에 대해 "굉장히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고 운을 뗐다.

장근석은 이 드라마에서 '완전무결'밴드의 리더 강무결 역을 맡았다.

그는 "가장 좋았던 것은 같은 나이대이기 때문에 허물없이 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여배우라는 모습보다는 친구 같은 친근함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서로 모니터를 해준다"며 "오늘 이런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내일도 열심히 하자고 서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문근영씨 캐스팅 소식에 만세를 불렀다"며 "동갑이기에 서로 대본을 보고 지문도 고쳐보고 동선도 다시 짜보는 등 '꿍짝'이 잘 맞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다. 11월 8일 첫방송.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