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야, 고마워!"
2일 종영한 KBS 2TV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연출 김원석 황인혁)의 주인공 박민영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를 놓아 줄 시간이구나(It's time to let you go)"라고 아쉬움을 전하며 "윤희야 고맙다. 내 곁에 와줘서..^^"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에서 아픈 동생 윤식을 대신해 여자의 몸으로 성균관에 입성하는 김윤희 역으로 열연했다. 잘금 4인방의 홍일점으로 나서 남장 여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촬영 동안 트위터를 통해 윤희와 대화를 나누는 양식의 글을 올리며, 캐릭터와 깊이 동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 최종회는 윤희가 여자임이 들통 나지만 성균관 동기들의 도움으로 이를 극복하고, 선준의 부 좌의정 이정무(김갑수 분)로부터 "혼자 뜻을 펼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니 우리 아이를 지켜 달라"고 교제를 허락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선준과 윤희는 성균관 박사가 되고 결혼하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